08/27 미 증시, 엔비디아 및 세일즈포스의 힘으로 나스닥 중심 상승 미 증시는 엔비디아(+8.74%)와… — 사제콩이_서상영 — TG.ME

08/27 미 증시, 엔비디아 및 세일즈포스의 힘으로 나스닥 중심 상승

미 증시는 엔비디아(+8.74%)와 세일즈포스(+22.58%)가 실적 발표 후 급등하자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다만 AI 공급망 전체가 동반 상승하지는 않았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하드웨어 기업의 수익성 부담과 추가 반도체 관세, 높은 국채금리에 대한 경계는 지속. 장중 일부 기술업종만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2배 이상 많아 일부 기업으로 매수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도 진행. 장 후반에는 미-이란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영향에 국채 금리의 상승이 확대되자 지수는 상승을 축소. 물론, 장 마감 앞두고 옵션 수급의 영향에 재차 상승 확대(다우 +0.20%, 나스닥 +1.57%, S&P500 +0.72%, 러셀2000 +0.2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33%)


*변화요인: 엔비디아와 메모리 비용, K자형 소비, 그리고 국제유가

엔비디아(+8.74%)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한 가운데 일반적으로 분기 전망만 제공해왔지만 이번에는 2028년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발표. 시장 예상했던 44%보다 높은 70%로 제시하고 AWS와 GPU 200만개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강조하자 급등. 이는 최근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던 AI 투자 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평가에 크게 상승한 것. 물론, 8월 28일 만기 230달러 콜에만 약 28만 계약이 집중돼 주가 상승 경로로 작용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그러나 엔비디아는 메모리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시장 예상(74.77%)보다 낮은 74.0%에 그치고, 4분기에는 71~72%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한 점은 주목. 이는 AI 수요가 강하더라도 메모리와 부품 비용 상승이 서버 제조사와 하드웨어 기업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음을 의미. 이날 실적 발표했던 HP(-2.92%)도 견조한 실적 발표했지만 PC 출하량은 16% 감소했고, 메모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5.2%에서 4.6%로 하락하자 크게 하락.

베스트바이(-4.44%)도 견조했지만 가전제품 수요가 둔화됐는데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판매수량이 감소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달러 제너럴(+2.53%)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했는데 저소득층의 소비가 견조함을 의미하기 보다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이 필수품과 저가상품을 찾고, 일부 고소득층까지 할인점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이는 저가 필수품과 프리미엄 신제품은 강하지만 일반 내구재와 가전 수요는 약한 K자형 소비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반도체뿐 아니라 노트북, 게임콘솔,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가 사용되는 IT 완제품까지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추가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부담. 실제 시행될 경우 AI 서버 구축비용과 PC, 전자제품 가격을 높여 빅테크의 AI 투자수익률과 최종 소비자의 구매수요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높음. 물론 공식 발표는 아니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됐지만 실제 시행될 경우 물가 불안을 자극할 수 있고 제품 가격 상승이 더욱 확대돼 소비 위축을 자극할 것으로 판단.

한편, 트럼프가 지난 6월 이란과 맺었던 MOU 당시로 돌아갈 뜻이 없다고 관계자를 인용한 Wsj의 보도도 주목. 관련 보도 후 국제유가가 상승을 확대했고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 최근 베센트 재무장관의 경제 압박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오늘은 백악관 대변인이 현재 이란과 협상은 없다고 주장. 이란도 미국이 조건을 이행해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반면,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고 미국이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 결국 미국과 이란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국제유가 영향에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확대되자 주식시장은 상승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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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6 7.9K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