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홍식) 통신장비 - 2027년 화웨이의 대안은 한국 통신장비 업체입니다
- 미국/유럽 통신장비 업체 사실상 전멸, 중국산 장비 저가공세 때문
2000년대 초반까지 필터, 안테나, 인빌딩 등 무선장비/부품 시장은 앤드류(미국), 알렌(미국), 파워웨이브(미국), 필트로닉(영국), LGP 올곤(스웨덴), REMEC(미국), 카트라인(독일), RFS(독일/프랑스) 등 서구권 업체가 주도, 3G를 거치며 우한핑구, 콤바, 대북과기 등 중국 벤더사 위주로 M/S 재편. 중국 SI가 당국의 지원을 받으며 내수 장악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남미를 거쳐 선진국 통신사를 대상으로 고객군 확대했고, 중국 벤더사도 동일 경로로 서구권 SI에 부품 공급한 탓
서구권은 앤드류와 파워웨이브 위주로 M&A를 전개했으나 대중국 가격 경쟁에서 패배하여 사업부 철수하거나 타국 업체에 흡수. 결과적으로 자국 SI 덕에 내수 M/S 확보되는 한국과 일본 벤더사 및 유럽 역내 소규모 업체를 제외하곤 주요 비중국 벤더사는 사실상 전멸
- 미국의 중국산 통신 장비 제재가 부품 벤더사로 확산될 것입니다
일부 투자가들이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 제재가 2019년에 시작됐음에도 이후 CBRS와 로우 C 밴드 경매에선 국내 업체가 대규모 수주를 받지 못 한 것을 반례로 들며 국내 업체의 수주 가능성을 의심. 하지만 국내업체를 제외한 비중국계 벤더가 수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에릭슨/노키아에 부품 공급하는 중국계 벤더사가 건재했던 탓. 실제로 우한핑구는 21-23년 수출액 오히려 증가
하지만 향후 경매에서는 중국산 부품 배제될 가능성 높음. 화웨이/ZTE 제재 이후 미국은 중국산 라우터, 실험장비에 이어 광모듈까지 수입 금지 범위를 확장 중. 피지컬 AI 경쟁에서 기술 우위 확보하고, 중국 공급망 해체하며, 기술/데이터 유출 방지하기 위함
- 중국 업체 퇴출시 국내 무선장비업체로 선택지 국한, 경매 수요 집중이 기대된다
결국 글로벌 SI 선택권 매우 축소. 통신장비 특성상 장기간의 통신사 레퍼런스가 필요하고, 중국업체의 가격 압박 심했던만큼 신규 경쟁사 진입 제한적. 따라서 국내 무선장비업체의 비약적인 M/S 상승을 기대 가능. 중국산 부품 퇴출로 인한 공급망 쇼티지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는데, 경매 시작되면 광모듈 관련주 급등했던 것처럼 멀티플 급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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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 2026 1.3K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