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미 증시, 국제유가, 금리 안정 속 델과 엔비디아 강세에 힘입어 상승
미 증시는 미국과 이란간의 군사적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WTI 기준 90달러를 상회하고 10년물 금리가 4.8%를 상회했지만 보합권 출발. 이후 금리와 국제유가의 변화가 제한된 모습을 보이자 지수는 델(+15.81%)과 엔비디아(+3.21%)가 강세를 보였고 그 힘으로 상승 확대. 특히 최근 국채 금리 등의 영향에 불확실성을 보였던 시장은 오늘은 금리 변화가 제한되자 상승을 보인 것. 이후 변화 폭은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가 진행. 금리가 안정을 보이자 전일과 달리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상대적으로 강세(다우 +0.56%, 나스닥 +0.45%, S&P500 +0.46%, 러셀2000 +1.1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5%)
*변화요인: 경제지표, 베이지북, 반도체 관세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 고용자는 지난달(4.4만 건)이나 예상(4.7만 건)을 하회한 3.8만 건 증가에 그침. 교육 및 헬스케어, 건설과 레저및 접객업이 증가했을 뿐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 임금은 재직자는 3.0% 유지된 가운데 최근 상승이 확대되던 이직자는 0.1%p 둔화된 4.7%를 기록되는 등 임금도 안정을 찾는 모습. 물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인 임금이 안정을 보이자 국채 금리도 안정. 다만, 여전히 높은 국제유가에 따른 부담은 여전히 진행돼 10년물 국채 금리가 4.8%를 재차 상회. 이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추정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발표. 고용은 제한적인 증가에 그쳤고 고숙련 노동자들의 구인난이 진행중이지만 임금 상승세도 완만. 이런 가운데 물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가 진행중이라고 발표. 소비는 소폭 증가헀지만 고소득층의 소비는 탄탄한 반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져 K자형 소비가 진행중임을 시사. 관련해서 자동차 판매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부진했다고 언급.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강하게 진행되고 있어 비주거용 건설이 견조하다고 발표. 대체로 경제는 긍정적이지만 K자형 성장, K자형 소비의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 관련 내용은 이미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던 만큼 금융시장에 영향은 제한.
한편, 루트닉 미 상무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제품에 대한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 이번 방침은 과거 제약 수입품에 적용된 방식과 유사하게 미국 내 설비 투자와 관세 완화를 연계하는 구조로,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기업에는 관세 혜택을 부여하되 미국 외에서 생산해 반입하는 기업에는 고강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점을 주장. 특히 최근 보도됐듯 단순 칩 단품에 국한되지 않고 노트북, 콘솔 게임기,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를 탑재한 완제품 전반으로 관세 대상을 확대하거나 국가별 차등 관세율 및 쿼터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중. 관련 내용은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였던 만큼 당장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향후 관련 진행 상황에 따라 종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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