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게시물 #297 — TG.ME

# 삼성전자 (005930) - Shareholders returns update the next catalyst (다음 촉매는 주주환원 정책 업데이트)

출처: UBS, Nicolas Gaudois / Jimmy Yoon / Luke Yoo, 2026.07.30

- 주주환원 방안 발표 임박, 2026년 기준 110조원 추가 환원 여력
- LTA 연말 캐파의 60-70%, 2027년 HBM 점유율 41%로 1위 전망
- 목표주가 55만원에서 53.5만원, Key Call Buy 유지

## 자사주 매입 또는 특별배당 발표가 임박

2Q26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24-26년 주주환원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지 매우 이른 시일 내에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포함된다. UBS의 2026년 FCF 추정치 252조원을 적용하면 분기배당과 별도로 110조원의 환원 여력이 발생한다. 이후 회사는 27년 이후의 새로운 환원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UBS는 27-29년 FCF를 각각 474조원, 527조원, 429조원으로 전망하며 50% 환원 정책이 유지된다고 가정한다. 이 경우 3년간 주주환원 규모는 715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8%에 해당한다. 6월 19일 고점 이후 보통주 주가가 45%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27-29년 평균 FCF 수익률은 39% 수준이다. 현재 주가는 NTM 기준 P/B 1.31배로 장기 ROE 12.4%만을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DRAM 산업 재편 이후이자 AI 도래 이전인 21-22년 평균 ROE 15.2%보다도 낮다. AI 수요가 급격히 꺾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현 밸류에이션은 무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 LTA 비중은 업계 최상단 수준으로 예상

첫째, 장기공급계약(LTA)이다. 연말까지 메모리 캐파의 60-70%가 LTA에 투입될 수 있다. LTA는 선단 공정 위주로 체결되는 경향이 있어 비트 기준 비중은 이보다 더 높을 것이다. UBS가 삼성전자를 Key Call Buy이자 메모리 최선호주로 상향한 핵심 근거는 최대 메모리 업체로서 고객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규모의 캐파를 확보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LTA 체결 대상 고객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미국 대형 OEM이 포함될 것으로 추정하며 여기에 자사 MX/CE 부문 공급도 더해진다.

둘째, HBM이다. 삼성전자는 대형 고객 대상 2027년 계약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2027년 HBM 산업 비트 공급 점유율은 41%로 SK하이닉스 39%, 마이크론 20%를 앞설 전망이다.

셋째, 캐펙스다. 평택 P4/P5 램프업 가속과 팹 인프라 투자를 반영해 반도체 캐펙스 추정치를 26-28년 각각 71조원, 86조원, 96조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추정치는 70조원, 84조원, 92조원이었다.

## 실적 추정치는 하향했으나 컨센서스 상회 유지

3Q26 영업이익 추정치를 134조원에서 123조원으로 낮췄다. 주된 요인은 LTA에 따른 DRAM ASP 하락이며, 성과급 등 비용과 환율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여전히 컨센서스를 9% 상회한다. 같은 이유로 26-28년 영업이익을 8%, 14%, 9% 하향해 각각 407조원, 722조원, 819조원으로 조정했으며 2027년 기준으로는 컨센서스를 29% 상회한다. LTA는 상승 사이클에서 메모리 ASP를 낮추는 요인이지만 사이클 전체로 보면 마진과 ROE에 긍정적이다.

## 밸류에이션

삼성전자 보통주에 NTM P/B 3.23배를 적용한다. 기존 3.22배에서 소폭 상향한 수치로, 장기 ROE 추정치 30.4%와 자기자본비용 9.4%를 반영했다. BVPS 추정치가 소폭 하향되면서 목표주가는 53.5만원으로 조정됐다. GDR 목표주가는 최근 환율을 적용해 9,110달러다.

시나리오별로는 상단 60만원(27년 P/B 3.2배), 기준 53.5만원(2.6배), 하단 10만원(1.8배)으로 상승과 하락 비율은 4대 1이다. 기준 시나리오의 26-27년 DRAM ASP 상승률은 296%와 46%, NAND ASP 상승률은 310%와 32%를 가정한다.

## 핵심 쟁점 정리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인가. 그렇다고 본다. 에이전틱 AI가 HBM을 넘어 일반 서버와 AI 서버 CPU용 DDR5/LPDDR5, KV 캐시와 스토리지용 NAND까지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7년 DRAM 비트 수요 증가율은 36%로 2026년 22%에서 가속되고, NAND는 20%에서 23%로 높아질 전망이다. DRAM 신규 웨이퍼 캐파는 대부분 HBM에 배정되고 중국을 제외하면 NAND 신규 증설이 없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주된 리스크는 2027년 메모리 산업 매출이 1.8조달러에 근접하면서 발생하는 구매 부담이다.

HBM 실행력은 개선될 것인가. 어느 정도는 그렇다. HBM4 수율과 성능이 개선됐으나 발열 이슈는 지속될 수 있어 4F2 DRAM 설계 도입을 2028년으로 앞당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도 P4 팹의 여유 공간과 3Q27 P5 클린룸 준비를 통해 경쟁사보다 많은 신규 캐파를 투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주주환원은 확대될 것인가. M&A 제외 FCF의 50% 환원 정책이 유지되고 연간 배당 하한은 9.8조원으로 본다. 26년 110조원, 27년 227조원의 추가 환원이 기존 분기배당과 별도로 가능하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5만원, 현재가 20.7만원(2026.07.30 기준), 상승여력 158%. 다음 촉매 시점은 8월 28일 전후로 예상되며 전방 수요 가시성 개선, 범용 메모리 가격 추가 상승, HBM 퀄 진행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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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6 95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