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집중문화제
어제(8/27) 평택 니토옵티칼 공장 앞 농성장에서 투쟁 승리를 위한 집중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작년 8월 29일, 600일 고공농성을 해제하며 정부·여당의 해결 약속을 받은 지 꼭 1년이 되는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였습니다.무겁고 힘겨운 상황이지만 함께 웃고 힘을 모으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노동당은 이백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경기도당, 대전시당의 많은 당원들이 직접 집회를 준비하고 참석하였습니다.
이백윤 공동대표는 발언을 통해, 정치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장관과 민주당 당대표가 약속한지 1년이 지나도록 교섭도 입법도 없었고, 외투기업 먹튀방지법이 20대 국회부터 여섯 번 발의돼 여섯 번 다 소위 문턱도 넘지 못한 현실, 국가가 세금으로 불러온 외국자본임에도 도망가고 나면 '민사'의 영역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또 노동자들의 장기투쟁이 힘든 만큼 자본도 힘들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하면서 함께 투쟁을 키워나가자는 다짐도 했습니다.
투쟁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7월 23일 항소심에서도 청구가 기각됐고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입니다. 해고 4년, 일곱 동지들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옵티칼 일곱 명의 노동자들을 지키는 것은 앞으로 외투기업에 의해 잘려나갈 모든 노동자의 방어선이 될 것입니다. 당 차원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가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August 28, 2026 453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