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MDB #CRDO #PANW
DELL (+10%) — 유일하게 실적·가이던스·마진이 동시에 개선됐습니다. AI서버 백로그 $95B, 분기 신규수주 $60.9B가 모두 사상 최대라 FY27 매출 가이던스를 $25B(→$192.0B)나 올릴 근거가 생겼고, ISG 마진 15.0%가 “물량은 늘었는데 남는 게 없다”는 우려를 직접 반박했습니다. ROIC도 28.6%→37.4%로 올라왔는데, 이건 NOPAT(+15%)보다 투하자본을 $19.5B→$17.5B로 줄인 효과가 큽니다. 다만 증분 ROIC -45%는 최근 늘린 자본이 아직 이익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뜻이라, OCF -13%와 함께 DFS 채권 확대가 만든 시차로 보는 게 맞습니다.
PANW (+3%) — NGS ARR +63%, RPO +34%로 플랫폼화 전략이 계약으로 쌓이는 건 확인됐지만, 투하자본이 $1.6B→$5.3B로 3배 넘게 늘면서 ROIC는 27.9%→19.2%로 내려왔습니다. 인수(Console/Cortex 통합)로 자본을 태운 결과인데, 증분 ROIC 14.3%가 아직 기존 수익률에 못 미칩니다. GAAP 순손실 $282M 적자전환도 여기서 파생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오른 건 FY27 가이던스(매출 $14.1~14.2B, OPM 29.5%, FCF마진 38%)가 컨센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CRDO (-7.7%) — 펀더멘털만 보면 4개 중 가장 좋습니다. 매출 +114.7%, ROIC -25.6%→96.9%(증분 133.3%)로 자본 대비 이익 창출력이 폭발적으로 개선됐습니다. 그런데도 종가 -8.65%에 이어 시간외 -7.66%가 나온 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기대치가 실제 서프라이즈 폭(EPS +2.6%)보다 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Q2 영업비용 가이던스 상단이 $105M로 이번 분기 $95.2M보다 높아, 매출 성장이 비용 증가에 잠식될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이 먼저 읽었습니다.
MDB (-12.7%) — RPO +91%, 비GAAP 영업이익률 24%(전년 15%), FCF 2배로 개선 방향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Q3 가이던스가 +20~21%로 이번 분기 +30%보다 뚜렷하게 둔화되고, ROIC가 여전히 -25.4% 적자 구간이라 “성장 둔화 + 아직 미회수 자본” 조합이 됐습니다. 성장률이 꺾이는 순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지탱할 근거가 사라지는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DELL 내용이 좋네요
Forwarded from投資, 아레테

2September 1, 2026 1K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