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노동자현장실천 소식지 2026-07-21호]
[연속기고] 전교조 운동의 방향과 과제 : 지금 다시 참교육을 말해야 한다 (백순옥/경기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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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참교육은 조롱받고, 교육공공성은 낡은 구호처럼 취급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다. 학교 위기의 원인을 개인의 문제나 학생 인권의 문제로 돌리는 사회에서 누군가는 교육이 왜 공공재여야 하는지, 학교가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지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다. 참교육의 본래 의미를 복원하고 교육공공성을 다시 전면에 세우는 일이다. 그것이 전교조 창립 정신으로 돌아가는 길이며,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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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고] 전교조 운동의 방향과 과제 : 지금 다시 참교육을 말해야 한다 (2026-07-21호)
교육공공성의 목소리가 지워진 전교조 창립기념 교사대회, 지금 다시, 참교육을 말해야 한다 -백순옥(경기회원)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품은 무너진 학교 질서와 교권 추락을 배경으로 강력한 통제와 징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서사를 보여준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드라마의 내용보다 그것에 열광하는 사회 분위기다. 과거라면 비판받았을 체벌과 권위주의적 학생 지도가 이제는 "그래도 저 정도는 필요하다"는 공감을 얻고 있다. 학교…
July 8, 2026 50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