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라리서치 Jay의 주식투자교실: post #15058 — TG.ME

아시아 주식 전망: 연말 마지막 구간 진입, 북아시아·IT 하드웨어 비중확대 유지 (GS)

1. 가격 동향: 애매한 국면

• 상반기 강한 랠리 이후 3분기 들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지수가 조정을 받았으며, 시장별 편차가 뚜렷함

• 상반기 최고 성과국이었던 한국이 가장 깊은 낙폭을 기록했고, 중국·인도·인도네시아 등 상반기 부진국은 AI 기술 하드웨어 테마에서 순환매가 벗어나며 반등

낙폭이 컸던 시장의 반등이 추세 복귀를 확신할 만큼 강하지 않고, 반대로 반등했던 부진국들도 뚜렷한 추세 전환을 보이지 않는 애매한 국면

• 연말까지 어떻게 포지셔닝할지가 핵심 화두

2. 건설적 핵심 뷰

1) 매크로 배경

• 글로벌 GDP 성장률이 2026년 2.5%에서 2027년 2.8%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국 성장세가 추세선 부근에서 유지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화긴축 사이클은 진행 중이나 성장이나 밸류에이션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며, 연준에 대해서는 컨센서스보다 비둘기파적 시각(2027년 두 차례 금리 인하)을 유지

향후 12개월간 아시아 통화의 완만한 달러 대비 강세가 예상되며, 이는 역사적으로 아시아 증시에 우호적

•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80달러 후반대에서 2027년 75달러로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에 우호적

2) 실적

IT 하드웨어 공급망 노출도가 높은 시장들의 이익 성장이 지역 강세론의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

한국과 대만의 2026년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50%, 60%로 상향했으며, 2027년에는 각각 35%, 30% 추가 성장 예상

•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 전체 이익 성장률은 2026년 72%, 2027년 23%로 컨센서스와 대체로 부합

• 일본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6년 이익 성장률 전망을 13%에서 19%로 상향

• 2011~2025년 지역 이익은 연평균 6% 성장에 그쳤으나, 2026~2028년에는 연평균 34% 성장이 예상되어 절대적·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성과를 뒷받침

3) 밸류에이션

• MXAPJ 지수는 12개월 선행 PER 11.1배(-2표준편차), PBR 2.6배로, 사상 최고 수준인 ROE 19.9%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

한국은 선행 PER 5배로 매우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며 전체 지수를 왜곡시키고 있고, 인도네시아·필리핀(9~10배), 역외 중국(12배)도 낮은 배수를 기록

• 반면 인도·호주·대만·일본·싱가포르는 18~20배 수준으로 절대적·역사적 기준 모두에서 높은 편

• PEG 기준으로 보면 절대치와 10년 z-스코어 모두에서 지역 밸류에이션이 대체로 매력적

4) 포지셔닝

중국을 제외한 신흥아시아 전반에서 외국인 투자자 포지셔닝이 축소되었고, 한국 등 과도했던 리테일 레버리지도 상당 부분 해소

• 8개 신흥아시아 시장의 연초 이후 누적 외국인 순매도가 1,7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 규모이며, 한국이 주도하고 대만·인도에서도 대규모 유출 발생

• 액티브 신흥시장/아시아 펀드들은 대만·인도·한국 등 다수 시장에서 비중축소 상태

• 헤지펀드의 일본·한국·대만·중국 순배분 비중이 사상 최고치에서 중간 수준으로 하락

• 한국 레버리지 ETF 자산과 딜러 헤지 규모는 6월 말 고점 대비 50~70%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포지셔닝이 정상화

3. 리스크: 미국 중간선거, 금리 상승, 지정학

•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통상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MXAPJ 지수도 선거 전 2개월은 박스권, 이후 3개월은 반등하는 패턴을 보임

• 7월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40bp 상승했고 재정적자(GDP 대비 6%)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며, 금리가 5% 수준에 도달할 경우 특히 장기 듀레이션 섹터에 부담

• VIX, 미국 정책불확실성지수,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지수가 모두 역사적 저점 부근에 있어 시장의 안일함과 잠재적 취약성을 시사

• 연말까지 주요 이벤트로 3분기 실적 시즌, 중앙은행 회의, 11월 미국 중간선거, 11월 대만 지방선거,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등이 예정

4. 강하지만 편중된 지역 수익률 전망

MXAPJ 목표지수를 기존 1,080에서 1,120으로 4% 상향(목표 PER 11.9배), 이는 26%의 달러 기준 가격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한국·대만이 견인

• 한국·대만을 제외하면 가격 및 총수익률 전망치는 각각 8%, 11%로 낮아짐

5. 자산배분: 북아시아·기술 중심에 선별적 확대

• IT 하드웨어 비중이 높은 한국·대만·일본·중국A주에 대해 비중확대(OW) 유지

• 섹터별로는 IT 하드웨어·반도체, 자본재, 은행, 헬스케어를 선호하며 자동차·소프트웨어·경기방어주는 비중축소

한국은 AI 반도체·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 정리된 포지셔닝, 저평가(선행 PER 5배) 등을 근거로 긍정적 시각 유지

• 대만도 유사한 논리가 적용되나 밸류에이션은 한국보다 높은 편이며, 일본은 내수 리플레이션·방위·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 테마로 실적 및 목표가 상향

• 중국 A주는 비중확대, 역외 중국은 중립(MW) 유지하되 인터넷/소프트테크, 헬스케어 등으로 선별적 확대 권고, 인도 역시 은행·에너지·TMT·방위·유틸리티 중심으로 진입 매력
August 30, 2026 2K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