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매크로 민감도 상승 국면에서의 대응 전략"… — 스몰인사이트리서치 — TG.ME

[9/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매크로 민감도 상승 국면에서의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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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8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미 10년물 금리 상승 제한 속 오픈 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AI 수요 모멘텀 재부각으로 마이크론(+6.1%), 샌디스크(+11.9%) 등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다우 -0.5%, S&P500 -0.4%, 나스닥 -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

b. 이제 매크로 지표 상 연준과 시장의 주된 초점은 인플레이션 향방으로 좁혀졌으며, 이는 8월 CPI 결과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

c. 국내외 반도체주의 매도 압력도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오라클 실적, 8월 CPI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주보다 증시의 회복 모멘텀이 호전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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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결과, 2) 미국 8월 CPI, 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3) 미 10년물 국채 금리 향방, 4) 오라클, 어도비 등 미국 테크기업 실적, 5) 국내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등에 영향 받을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400~7,050pt).

1.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6.2만건으로 컨센(+5.5만건)을 대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지난 7월 고용(-2.3만건 -> +2.1만건)도 플러스로 상향되는 등 전반적인 고용 둔화 우려가 크게 완화된 모습.

이 같은 결과는 “Good is bad(지표 호조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해석될 법 했음.

2.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는 점이나, 미국 10년물 금리가 상단 저항을 받았다는 데서 유추할 수 있듯이, 증시 분위기를 바꿀 정도의 악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

이번 신규 고용 증가의 상당부분은 숙박 및 음식료(+5.9만), 지방정부 교육(+4.2만) 등 계절성이 큰 업종이 주도했다는 점이나, 임금발 인플레이션 압력(시간당 평균임금 MoM +0.3% vs 컨센 +0.3%)도 크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

더욱이 8월 고용 발표 이후에도 FedWatch상 9월 인상 확률이 급등하지 않고 기존 50% 중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같은 맥락.

결국, 이번 고용 서프라이즈는 잭슨홀 미팅에서 워시 의장이 강조한 고용 안정만 재확인해준 결과였다고 판단.

3.

앞으로 매크로 지표 상 연준과 시장의 주된 초점은 인플레이션 향방으로 좁혀졌으며, 이는 8월 CPI 결과의 중요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국시간 금요일 밤 9시 30분 발표).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상 헤드라인과 코어 CPI는 전년동월대비 기준 각각 3.4%(YoY vs 7월 3.4%), 2.4%(YoY vs 컨센 2.5%)로 형성되는 등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물론 8월 중 미-이란 군사충돌 재개로 인한 유가 부담이 공존하는 구간이므로, 전월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MoM 컨센 +0.4% vs 7월 +0.1%)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

일단 시장의 인플레이션 눈높이가 높아졌음을 고려 시, 컨센 부합에 하는 수준의 결과만 나오더라도 증시에서는 안도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최근 미국 장기물 시장급리 급등에 따른 변동성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민감도 역시 증가한 만큼,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발 일시적인 수급 변동성 확대 속 8월 CPI 사전 경계심리 확산으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

4..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오라클 실적(한국시간 금요일 새벽 5시 이후 발표)이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주가 향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에 해당.

오라클 주가는 연초 이후 약 18% 넘게 하락했지만, 9월 이후 6%대 반등을 시현하면서, AI 수요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해가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번 실적은 최근 주가 반등이 단순 낙폭과대성 되돌림인지, AI 투자 및 신용리스크 우려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지 그 여부를 확인하는 검증대가 될 전망.

지난 브로드컴, 엔비디아 실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AI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지와 같은 검증 작업이 오라클 실적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임.

동시에 최근 미국 장기 금리 급등 사태와 맞물린 AI 인프라 업체들의 CDS 프리미엄 상승이 불안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연관해서 볼 필요.

이를 고려 시, 대규모 수주잔고(RPO)의 매출 전환, CAPEX 투자금액 변화, 자금 조달 계획, FCF 개선 여부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5.

결과적으로 주 후반에 몰려 있는 미국발 이벤트를 치르면서 시장의 수싸움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

그럼에도 지난 금요일 미국 반도체주 랠리가 시사하듯이, 국내외 반도체주에 대한 지속적인 매도 압력도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오라클 실적, 8월 CPI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난주보다 증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는 경로를 베이스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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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2026 47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