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 2026.09.04
1.월러 발언에 금리 급등세 진정
목요일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국채금리는 후퇴했다.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살아난 영향이다. S&P500은 1.06% 오른 7,747.7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 오른 26,584.0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24.16포인트(1.18%) 오른 53,686.11로, 8월 4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77%로 내려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향후 물가 지표에 이변이 없다면 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밝힌 뒤 하락했다. 이 금리는 수요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상태였다.
2.인상 베팅 63%에서 50%로 후퇴
CME 페드워치 기준 2주 뒤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의 베팅은 월러 발언 직후 50.4%로 떨어졌다. 하루 전 63.2%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월러 발언에 더해 엔화 급등도 금리 하락을 뒷받침했다.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시장은 상승 동력을 얻었다. WTI는 0.32% 오른 배럴당 91.30달러, 브렌트유는 0.12% 내린 95.5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유가 상승은 에너지발 물가 압력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지며 국채금리를 밀어올려 왔다.
3."안전 신호는 아직 아니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은 금리가 한숨 돌렸지만 시장이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유가가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경우 고금리는 여전히 투자자가 넘어야 할 장애물로 남는다는 것이다. 그는 워시 연준 의장이 고용보다 물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혀온 만큼, 다음날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와도 입장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오히려 강한 수치가 나오면 의장의 우려를 확인시켜줄 수 있다며 "안전 신호가 나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4. 개별 종목
스노우플레이크는 2분기 실적과 매출이 예상을 웃돌고 가이던스도 강하게 제시하면서 16% 넘게 급등했다. 반면 브로드컴은 분기 실적 발표 후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이 실망스럽다는 평가에 3% 가까이 하락했다.
https://www.cnbc.com/id/108357972?&view=story?__source=androidapp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