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국가보안법폐지 월례행동 보고⛈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12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의… — [채널] 국가보안법폐지우리힘으로✊ — TG.ME

제14차 국가보안법폐지 월례행동 보고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12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의 주최로 '제14차 국가보안법폐지 월례행동'이 개최되었습니다. 거센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이 월례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첫 발언자로 나선 고난함께 전남병 목사는 기독교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강조하며, 신념을 이유로 인간을 감옥에 가두는 것은 신적 자유를 침해하는 폭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수감 중인 하연호 장로, 석권호 집사 등 7명의 국가보안법 양심수의 전원 석방과 기본권 회복을 위해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으로 반민특위 기념사업회 이영국 사무총장은 최초의 국가보안법 사건이자 간첩 조작 사건인 1949년 '국회 프락치 사건'을 조명하며, 국가보안법이 친일·반민족 세력이 정의로운 이들을 탄압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였음을 폭로하며, 현재 추진 중인 반민특위 강제 해체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양심수후원회 심주이 사무국장은 김남주 시인의 시 <사람이 살고 있었네>를 대독하며, 분단과 적대의 장벽이 우리 안에 남긴 상처를 서정적인 목소리로 고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언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안호진 회원은 최근 학내외에서 벌어지는 일베식 조롱과 혐오 정서의 뿌리에 국가보안법이 자리 잡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노래패 어울소리(권소연, 권정기)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사람>과 <남누리 북누리>를 열창하며, 남과 북이 적이 아닌 이웃으로 함께 노래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다음 월례행동은 8월 13일(목) 12시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언론보도: https://omn.kr/2j0hd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47
July 9, 2026 81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