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10일은 제24회 '세계 사형폐지의 날'입니다. 이제 '사실상 폐지국'을 넘어 '사형제도 폐지'라는 시대적 과제를 분명히 매듭지어야 할 때입니다.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지난 30년간의 경험은, 극형을 집행하지 않고서도 우리 사회의 안전과 존속이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이 행하는 사법적 판단은 완전무결할 수 없으며 언제나 오판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집행되는 사형은 어떤 방법으로도 원상회복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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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October 10, 2026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