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10일 장 막판 수급 대이동…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1.8조 몰린다 - 오는 10일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과… — 이상헌 부장 iM 지주/ESG/중소형주 — TG.ME

* 투자노트] 10일 장 막판 수급 대이동…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1.8조 몰린다

- 오는 10일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과 11일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을 맞아 국내 증시에 대규모 자금 이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20조원이 넘는 3분기 배당과 함께 주요 섹터 ETF의 ‘종목별 비중 상한’(Cap 20%) 재조정 물량이 장 막판에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이다.

수급 충격이 가장 크게 미치는 곳은 KRX 반도체 지수다. KRX 섹터지수는 특정 종목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단일 종목 비중 상한을 20%로 제한한다. 현재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은 7조6000억원에 달하지만, SK하이닉스(약 36.8%)와 삼성전자(약 23%) 비중이 상한선을 크게 초과해 기계적 매도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비중 조절로 SK하이닉스에서 약 1조2400억~1조4500억원, 삼성전자에서 약 2000억~2400억원의 매도가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한미반도체(3000억원 유입), 주성엔지니어링(1800억원 유입), 테스(1400억원 유입),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등 중소형 소부장 종목으로는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수급 재조정은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KRX 2차전지 TOP10 지수에서는 삼성SDI(약 638억원 매도)와 현대차(약 200억원대 매도)의 비중 축소가 진행된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한미약품(860억원 유입)과 삼천당제약(660억원 유입)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반면, 알테오젠(1060억원 매도)과 셀트리온(680억원 매도) 등은 매도가 출회된다.

이 같은 ETF 리밸런싱 매매는 9월 10일 선물옵션 만기일 장 마감 직전(종가 동시호가)에 일괄 집행된다.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9월 주식 파생 만기에서는 코스피(KOSPI) 200 구성 기업의 3분기 예상 배당 규모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삼성전자의 정규·특별 배당 영향으로 3분기 코스피 200 기업의 배당 추정치는 21조~23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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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10일 장 막판 수급 대이동…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1.8조 몰린다
반도체 ETF 상한 20% 조정 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매도 물량 집중 한미반도체 등 소부장으로 자금 이동 전망 오는 10일 주식 선물·옵션 만기일과 11일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을 맞아 국내 증시에 대규모 자금
September 7, 2026 46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