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일론 머스크 xAI, '두산 복합화력발전소' 짓는다
-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SpaceXAI(옛 xAI)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발전설비를 활용한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의 가스터빈(GT)뿐 아니라 스팀터빈(ST)과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결합해 멤피스권 AI 슈퍼컴퓨팅 인프라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머스크는 xAI가 두산에너빌리티의 380MW급 가스터빈 5기를 구매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사실(True)"이라고 답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미국 기업과 같은 급의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계약까지 합치면 동일 고객사에 공급하는 물량은 총 12기다. 두산은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가스터빈이 고객사가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도 가스터빈에서 스팀터빈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기업과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의 북미 첫 스팀터빈 수주다.
지난 5월에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같은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4기 추가 수주했다. 이들 설비는 2029년까지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은 두 스팀터빈 계약의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이들 스팀터빈 6기가 이번 xAI 복합화력 프로젝트에 투입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SpaceXAI가 멤피스에서 운영하는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는 AI 모델 '그록(Grok)' 학습 등에 활용된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넘어 스팀터빈과 HRSG를 아우르는 복합발전 분야까지 북미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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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론 머스크 xAI, '두산 복합화력발전소' 짓는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SpaceXAI(옛 xAI)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발전설비를 활용한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의 가스터빈(GT)뿐 아니라 스팀터빈(ST)과 배열회
September 7, 2026 22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