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는 2000억달러 규모 전략투자의 첫 사업으로 엔시날 프로젝트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프로젝트 SPV의 지분 구조와 이사회 구성, 의결권, 투자금 이자율 등 핵심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쟁점은 여기서 말하는 ‘미국’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다. 미국 측은 미국 정부나 미국이 지정한 미국 측 주체가 프로젝트 지분을 직접 가져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국 측은 한국 기업이 미국에 설립한 현지법인도 미국법에 따른 법인인 만큼 지분을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 미국 측 해석대로라면 한국은 대규모 자금을 대고도 발전소의 주주가 되지 못할 수 있다. 운영·증설·매각 등 주요 결정은 미국 측이 장악하고 한국 기업은 시공·기자재 공급이나 위탁운영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한국계 현지법인이 지분을 확보하면 이사회와 의결권에 참여하고 장기 운영수익과 자산가치 상승분도 가져갈 수 있다. 이번 1호사업에서 정해진 ‘미국 소유’의 기준은 향후 원전·에너지·반도체 등 후속 프로젝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59368?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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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미투자 1호 낙점하고도…‘누가 주인’ 놓고 한미 기싸움
한미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의 첫 사업으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소를 사실상 정하고도 발표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개별 프로젝트의 ‘미국 소유(U.S. ownership)’를 둘러싼 이견이 자리 잡고 있는 것
3August 27, 2026 1.8K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