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비트코인 매수 이슈는, 1달 뒤가 진짜입니다.
게임스탑이 SEC에 제출한 연간보고서 10-K의 늬앙스가 다릅니다.
게임스탑은 최근 비트코인 관련 2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1) Strive 회사는 ETF를 통해 게임스탑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한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50억불 회사돈, 비트에 투자해라.
-비트에만 집중하고 다른거 사지마라
-오프라인 매장수 더 줄이고, 온라인으로 고정비 줄여라
-주식발행 전환사채로 돈 끌어모아서 비트사라
2)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대표를 만나 조언을 듣습니다.
이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추가하기로 승인했다는 짤막한 공지를 올리고 주가가 15% 급등합니다.
하지만 당시 SEC에 제출하는 10-K 제출이 늦었기에, 대부분의 미디어에서는 회사의 공지를 그대로 뉴스로 배포했습니다.
이후 10-K문서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SEC에 제출한 문서는 조금 늬앙스가 다릅니다.
여기에 나열되어 있는것은 현금, 채권, 주식, 암호화폐 모두 투자가능한 대상으로 적어두었으며, 상황에 따라 비트를 얼마를 살지, 또 팔지, 얼마나 보유할지 자유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적어두었습니다.
이건 기업 재량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비트코인 말고도, 스테이블을 포함한 다양한 코인에 열려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회사의 공지에는 add Bitcoin as a treasury reserve asset라고 적혀있다보니, 아래처럼 뉴스가 배포되었는데, 모두 '비트'를 구매하는것 처럼 내보냈습니다.
1) 미국의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이 비트코인을 자사의 비축 자산으로 편입시킬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11% 상승했다.
2) 미국의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탑이 비트코인에 베팅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26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16% 가까이 급등했다.
3) 게임스탑, 비트코인 비축 기대감에 프리마켓서 11% 상승
결국 회사의 공지는 회사의 매출 하락에 대한 방어목적으로 '비트 구매' 이슈를 띄운것으로 봐야 합니다.
게임스탑은, 회사의 유보금의 사이즈와 특정 코인투자에 대한 공지가 시너지를 일으켜, 시장을 움직일 호재라는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 있어보입니다.
코인시장에서, 유보금이 큰 게임스탑에서 비트 얼마 산다, 샀다는 공지가, 시장에 영향을 안 줄 리 없습니다.
아직 회사내의 공지가 발표되기 전, 대표나 임원진이 비트, 이더 등에 투자하는것에 대한 관할이 애매합니다만, (SEC는 무조건 아니고, CFTC도 지금 애매합니다. )
아무튼, 게임스탑이 밈주식, 바이럴 주식이라는 특징을 살려, 회사의 투자동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모양입니다.
결국 비트 투자를 할 모양세인데, 회사의 비트 투자는 이슈몰이용으로 사용하고,실제로는 다양한 회사들과 함께, 해당 이슈를 활용한 파생상품 투자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 유보금에 대한 코인투자 영향은, 대표와 Independent Directors 두명이 결정한다고 되어있는데, 아직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여기에 대한 주총용 DEF 14a문서도 작년 24/4/30일 문서만 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이냐.
이제 1달가량 남았습니다.
25/4/30일 이 문서가 등록되기 전까지 우리 회사의 유보금으로 코인투자를 하게 만들고싶으면 주식 위임장을 가져오든, 주식을 사모으면 되니,
'돈 쌓여있고 바이럴 능력 좋은 우리 게임스탑 주식'을 사모아주시라..... 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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