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질의응답 정리(중복되는 질문은 하나의 답변으로 통합) Q1 현재 중동 정세가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 경기는… — [미래에셋 글로벌/한국 ETF] 윤재홍 — TG.ME

* 기자 질의응답 정리(중복되는 질문은 하나의 답변으로 통합)
Q1 현재 중동 정세가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 경기는 중동 정세의 하방압력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수요 증가와 정부의 각종 정책이 경제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음.
- 반면 물가는 고유가에서 시작된 물가상승 압력이 향후 더욱 폭넓은 품목의 가격상승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또 AI 관련 수요 확대와 그동안의 엔화 약세도 기업 간 거래가격 상승과 가격 전가를 거쳐 앞으로 소비자 단계의 다양한 품목 가격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음. 물가 상방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에 이번에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3~4월의 원유 관련 가격상승을 ‘1차 파동’이라고 한다면 그 영향은 기업물가에 먼저 반영됐고, 기업물가에서의 상승 압력은 조금씩 약화되는 단계에 있으며 점차 소비자물가로 전파되는 ‘2차 파동’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이는 예상한 바 이며 품목별로 상승폭에 다소 차이는 있어도 소비자물가는 대체로 예상했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있음
Q2 올해 6월에 금리를 올린 뒤 이번에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인상. 인상 간격이 짧아진 이유와 향후 속도는?
- 지금까지는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2%보다 낮았기 때문에 이를 2%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정책목표. 하지만 이제 기조적 물가가 2%에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기조적 물가가 2% 목표를 넘어 상승하는 위험이 현실화해 이후 경제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기조적 물가상승률을 2% 부근에서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해짐. 그런 의미에서 통화정책의 국면이 달라졌다고 생각함
- 단기적인 정책의 목적과 사고방식이 다소 크게 변했으며 특정한 속도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님. 기조적 물가를 2%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관점에서 경제·물가 전망과 위험을 점검하고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적절한 정책을 결정(매 회의가 Live다)
- 기조물가가 2%를 넘어 상승할 위험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를 보면서, 금융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정책방향은 기본적으로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생각함.
Q3 금리를 더 빨리 올리면 최종적인 정책금리 수준도 더 높아지는 것인지, 아니면 금리인상 속도와 최종금리 수준은 별개로 봐야 하는지
- 터미널 레이트는 중장기 명목 중립금리와 단기적인 경제·물가 상황을 고려해 중립금리에서 어느 정도 위나 아래로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 그리고 해외 금리 등의 영향을 받아 결정
- 중립금리 자체가 정확히 특정하기 매우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적절한 터미널레이트가 어느 수준인지도 사전에 정확하게 특정하기 어려우며 결과적으로 터미널레이트가 어느 수준이었는지도 사후적으로 결정된다고 생각(다른 나라까지 종합적으로 봐야함)
Q4 향후 금리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때 어떤 데이터를 중요하게 보는지 특히 내년 춘투의 움직임이 중요한 판단요인이 되는지?
- BOJ가 확인하려는 것은 단순히 한 번 2%에 도달하느냐가 아니라 그 수준에서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정착하느냐임. 물가 상방위험과 관련해 중동 정세, AI 관련 수요, 환율 변동을 자세히 볼 것 그런 관점에서 27년 춘투도 중요한 요소(향후 경로도 중요하다는 뜻)
Q5 아사다·사토 두 위원이 금리인상에 반대. 두 위원이 반대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 두 위원의 반대와 관련해서는 두 분이 GDP 통계 등을 볼 때 내수가 반드시 강하지 않다는 점과 저희 역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일부 약한 움직임을 지적하고, 이를 근거로 금리인상에 반대.
- 이러한 논점은 금리인상에 찬성한 다른 위원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 다만 찬성한 위원들은 경제의 다른 강한 측면을 보거나 일부 약한 움직임이 일시적·기술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결론 내림
Q6 총재는 과거에 너무 급격하게 금리를 올려 금융여건이 큰 폭으로 조정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씀함. 시장 일부에서 거론하는 50bp 금리인상이나 연속적인 금리인상은 사실상 어렵다는 의미인지
- 25bp를 넘는 금리인상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물가상황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 특정한 인상방식을 사전에 배제한다고 정해둘 수는 없음
- 큰 폭의 금리인상이나 여러 차례 연속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한지는 결국 물가가 목표치를 크게 넘어 상승할 위험이 높은지, 또는 이미 목표를 크게 넘어섰는지에 달려 있음
- 좋은 예가 2022~2023년 미국과 유럽 정책의 목적은 그런 상황에 빠지는 것을 피하는 것 현재 기조물가가 2%를 명확하게 넘어선 상태라고 보지는 않음.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정을 실시한 것
- 그렇게 하면 경제나 금융시장에 예상하지 못한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대폭적인 금리인상에 나중에 몰리는 위험도 줄일 수 있음
Q7 해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BOJ의 금리인상 시기나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다리는 것의 위험도 작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하셨는데 현재 환경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고 기다리는 것의 위험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 중동 정세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나 AI 수요 강세가 만드는 인플레이션 효과가 이유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은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저희 역시 중심 전망을 구성할 때 반영하고 있으며 위험요인으로도 평가하는 중 또한 해외 중앙은행의 정책변화는 환율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거쳐 일본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볼 것
- ‘기다리는 것의 위험’에 대해서는 금리인상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단 금리를 올리지 않고 데이터를 더 분석하는 데 따른 비용과 편익의 문제라고 생각.
- 현재는 여러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천천히 하면 된다는 뜻은 아님. 충분히 분석한 뒤 적절한 시점에 대응하고 필요한 정책변경을 해야 하는 국면
Q8 발표문을 보면 경기나 물가에 대한 현재 평가는 7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보임. 왜 7월이 아니라 지금 인상했는지? 중립금리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제하에 향후 금리가 1.5%까지 올라가더라도 금융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일 수 있다고 보는지?
- 7월 이후 달라진 점은 중동 정세는 다소 악화했고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임. AI와 관련해서는 최근 몇 달 동안 해외의 기업인이나 정책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강한 수요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접함. 기조물가와 관련해서는 올해 2분기 무렵 일부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했고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춘투에서 나타난 임금상승이 경제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조금씩 확인할 수 있게 됨. 이것이 기조물가가 매우 강하다거나 급격히 상승한다는 뜻은 아니었으나 기조물가가 2% 부근으로 점차 수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요소
Q9 8월 30일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담함 미 재무부 측에서는 이후 일본이 과도한 엔화 약세를 바로잡기 위해 보다 확고한 통화정책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표가 있었음 그렇다면 25bp 인상으로는 부족했던 것 아닌지
- 일본은행은 환율 변동이 일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책금리를 결정. 하지만 환율 자체를 통제하거나 특정 환율 범위에서 안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금융정책을 운영하는 것은 아님
- 베선트 장관이 미국의 상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미국 장기금리나 일본 장기금리 움직임이 미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왜 걱정하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음. 장기금리의 적정 수준은 인플레이션율의 흐름과 경제가 얼마나 강한지를 함께 보면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
September 18, 2026 68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