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100달러가 투자되면, 엔비디아 GPU에 가는 돈은 생각보다 25달러 정도입니다. 그럼 나머지 75달러는 어디로… — 오스왈드 — TG.ME

AI에 100달러가 투자되면, 엔비디아 GPU에 가는 돈은 생각보다 25달러 정도입니다.

그럼 나머지 75달러는 어디로 갈까요?

칩 50달러

• AI 가속기 25달러: $NVDA $AVGO $AMD
• 메모리 15달러: $MU,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CPU·서버 등 10달러: $AMD $INTC $DELL $HPE

네트워킹 15달러

• 스위치, 네트워크 칩, 광통신: $ANET $CSCO $AVGO $MRVL $LITE $COHR 등

전력 20달러

• 배전, 변압기, 발전, 전기공사: $ETN $VRT $CEG $NEE $PWR 등

냉각 7.5달러

• 액체냉각, 칠러, 열관리: $VRT $NVT $MOD $TT $JCI $CARR

시설 7.5달러

• 데이터센터와 건설: $EQIX $DLR $EME $FIX 등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AI 수혜주 지도”처럼 보이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더 재미있는 건 자산의 수명입니다.

100달러 가운데 약 65달러는 GPU, 메모리, 네트워크처럼 3~5년이면 다시 바꿔야 하는 자산입니다.

$NVDA나 HBM, 광통신 업체들은 AI CAPEX가 계속 늘어날 때 엄청난 레버리지를 받지만, 고객이 교체를 1년만 미뤄도 실적에 바로 반영됩니다.

반대로 나머지 약 35달러는 변전소, 송전망, 냉각설비, 데이터센터 건물처럼 15~30년 이상 가는 자산입니다.

$ETN $VRT $PWR 같은 기업들이 여기에 걸쳐 있습니다.

이쪽은 AI 투자가 갑자기 둔화돼도 이미 쌓여 있는 수주잔고 때문에 실적이 바로 꺾이지 않습니다. 대신 한번 설치하면 수십 년 동안 다시 살 필요가 없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한국 증시로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AI CAPEX의 ‘짧은 시계’에 있고,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은 ‘긴 시계’에 있습니다.

전부 AI 수혜주라고 묶이지만 사실 전혀 다른 투자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AI 인프라 종목을 볼 때는 저는 세 가지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AI에 100달러가 들어갈 때 이 회사는 어느 칸에 있는가?
2. 그 회사가 파는 장비는 몇 년마다 다시 사야 하는가?
3. 지금 병목은 수요인가, 공급인가?

특히 재밌는 건 이겁니다.

엔비디아 $NVDA를 지도에서 아예 지워도 75달러가 남습니다.

AI CAPEX 사이클을 꼭 GPU 하나로만 볼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https://letter.inlevel9.com/issues/ai-capex-100-dollar-map
INLEVEL9
AI에 100달러를 쓰면 GPU에는 25달러만 가요 · 제236호 · INLEVEL9
나머지 75달러가 흘러간 자리를 끝까지 따라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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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2026 18.4K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