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추종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돌파한 종목을 바로 사지 말고,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눌렸을 때… — 스탁이지 - AI 투자 어시스턴트 — TG.ME

추세추종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돌파한 종목을 바로 사지 말고,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눌렸을 때 사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눌림목 매매 자체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추세추종과는 결이 다릅니다.

추세추종은 강력한 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따라가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신고가 이후 주가가 내려와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눌렸다는 것은 그만큼 상승 추세가 약해졌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ove392722/224401092262

그래서 실제로 백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간 : 2020년 1월 ~ 2026년 9월 3일

조건은 동일하게 두고,

* 52주 신고가 매매 : 신고가 달성 시 종가 매수
* 20일 눌림목 매매 : 신고가 달성 후 60일 이내 20일선 도달 시 종가 매수
* 손절 등 매도 규칙은 동일

결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났습니다.

52주 신고가 매매는 2022년 약세장 한 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도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0일 눌림목 매매는 2020년과 2026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이너스거나 거의 본전에 가까웠습니다.

MDD 역시 눌림목 매매가 매년 더 나빴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손절 확률은 오히려 눌림목 매매가 낮다는 점입니다.

52주 신고가 매매는 매수 후 -8% 손절 확률이 약 50.2%였지만, 눌림목 매매는 25.5%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평균 수익률은 정반대였습니다.

52주 신고가 매매 : +13.93%
20일 눌림목 매매 : +2.96%

CAGR 역시 23.94% vs 2.09%로 큰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즉, 눌림목 매매는 손절을 덜 맞지만 강력한 챔피언을 잡을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추세추종은 휩소가 많습니다. 신고가를 돌파하고 바로 실패하는 종목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몇 개의 강력한 종목이 크게 상승하면서 수많은 작은 손실을 모두 만회합니다.

반대로 눌림목 매매는 이미 한 차례 상승한 뒤 힘이 약해진 종목을 사기 때문에, 이런 강력한 챔피언이 나올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추세추종에서는 ‘싸게 사는 것’보다 ‘강한 종목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고가를 찍은 순간의 힘은 진짜 힘일 수 있지만, 눌려서 내려온 시점에는 그 힘이 이미 빠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NAVER
추세추종 눌림목 매매, 지금도 통할까?
최근에 바쁘고 대부분 중복 요청이 많아서 백테스트 관련 포스팅이 적었습니다.
❤32👍5😡1
September 4, 2026 4.3K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