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가 6세 이상 12세 미만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평가한 STEP Young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 달성.
68주차 기준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체질량지수(BMI)가 더 크게 감소했으며, 세마글루타이드 투여 아동의 40.4%가 더 이상 비만으로 분류되지 않은 반면 위약군에서는 해당 비율이 0%로 나타남. 이는 세마글루타이드 투여 아동 5명 중 2명가량이 정상 체중 또는 과체중 범주까지 BMI를 낮췄다는 의미.
시험 시작 당시 아동의 85% 이상이 2급 또는 3급 중증 비만으로 분류됐으며, 양측 모두 시험 기간 동안 저칼로리 식단과 신체활동 증가를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
세마글루타이드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은 성인 및 청소년 대상 기존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결과와 일관된 수준을 기록.
예일대 의대 내분비학·소아내분비학 교수이자 예일 비만연구센터 책임자인 아니아 M. 야스트레보프는 “소아 비만은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건강 영향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비만 관련 합병증이 조기에 발생할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특히 우려됩니다. STEP Young 임상시험에 참여한 대부분의 아동은 시험 시작 당시 중증 비만으로 분류됐지만, 세마글루타이드 치료를 통해 약 40%가 약 1년 만에 비만 기준 이하의 BMI 백분위 범주에 도달했습니다”라고 밝힘.

September 7, 2026 8.8K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