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Nebius) - 골드만삭스 Communacopia + Technology 콘퍼런스 (26.9.9)
1. AI 인프라 수요 사이클: "2028년까지 시야 확장, 공급 부족 심화"
수요 가시성 확대: 종전에는 18개월 수준의 사이클을 언급했으나, 현재는 최소 24개월 이상 강력한 초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2028년 선주문 유입: 원한다면 2027년 공급 물량은 이미 전량 매진시킬 수 있었으나 전략적으로 잔여 용량을 남겨둔 상태. 최근에는 2028년 1~2분기 납기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고객들이 수만 장 단위의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GPU를 요청 중.
불균형의 본질: AI가 실물 산업(보안, 오피스 등)에서 실제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인프라 수요는 연간 수 배~수십 배씩 폭증하는 반면, 물리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됨.
2. 팔란티어(Palantir)와의 소버린 파트너십 의미
기업 관점의 소버린 AI: 상용 독점 모델에 기업 데이터를 넘겨 경쟁사 학습에 쓰이게 두는 대신, 자체 통제 하에 오픈 가중치(Open-weight) 모델에 사내 데이터를 반복 학습시키는 구조.
성능 실증 (Shopify 사례): 오픈 모델에 자체 도메인 데이터를 지속 피드백 루프로 학습시킨 결과, GPT-5.6급 범용 모델보다 자사 업무 도메인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달성.
협력 구조: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와 기업 고객망을 보유했으나, 하이퍼스케일러에 의존할 경우 데이터 주권 침해 우려가 발생함. 네비우스가 랙, DC, 토큰 팩토리(Token Factory)까지 이어지는 독립적인 풀스택 하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팔란티어는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
3. 칩 수요 동향: 구형 GPU의 견고함과 차세대 칩 쏠림
구형 칩(호퍼 등): 최신 칩 부족으로 인한 대체 수요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 RAG 구축, 텍스트 예측, 이미지 생성 등 덜 무거운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TCO와 검증된 신뢰성을 보고 사용함. 공급되는 족족 완판되는 추세.
차세대 칩(블랙웰, 베라 루빈): 가용 칩 수 대비 고객 수요 배수가 극도로 높음. GB300 및 베라 루빈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인 상태.
4. 메타(Meta)·스페이스X의 용량 판매와 시장 영향
베어메탈 vs AI 클라우드: 빅테크들이 시장에 내놓는 유휴 용량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닌 '베어메탈(Bare-metal)' 수준에 불과함.
리셀러/패키징 기회: 스페이스X가 앤트로픽, 구글, MS 등에 기본 용량을 판매하듯, 네비우스 역시 빅테크의 유휴 용량을 공급받아 자사 클라우드 스택으로 재패키징해 엔드유저에게 판매하는 협력 모델이 가능함.
시장 영향 제한적: 2028년 글로벌 AI 인프라 용량이 20GW 이상으로 커지는 상황에서, 메타나 스페이스X가 추가할 수 있는 6~8GW는 약 20% 수준으로 전체 시장 판도를 뒤흔들거나 시장을 위축시키지 않는 건전한 추가 공급임.
5. 3가지 계약 버킷과 10억 달러 규모 대형 수주
단기 (3~6개월): 대규모 사전 학습 런(scale training runs) 전용으로, MW당 ARR(연간반복매출) 프리미엄을 높게 받는 구조.
중기 (1~3년, 핵심 타깃): 비즈니스의 중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AI 네이티브, 스케일업 기업, 쇼피파이 같은 디지털 네이티브 및 일반 엔터프라이즈 포함.
장기 (5년 이상): 자본 조달 및 초기 확장 펀딩을 위해 하이퍼스케일러와 체결했던 형태.
4대 랜드마크 수주: 지난 분기 평균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신규 고객 계약 4건을 체결. 가격이 아닌 기술 POC(개념증명) 및 인프라 안정성 경쟁에서 기존 대형 공급사를 제치고 수주했으며, 현재 차기 클러스터(GB300, 베라 루빈) 추가 확장을 협의 중.
6. 가격 결정 메커니즘: 용량 경매(Auction) 도입
심각한 초과 수요 상황에서 적정 가격을 탐색하기 위해 최근 프로세서 용량 대상 실험적 경매를 진행함.
기존 인상 가격 대비 15~20% 더 높은 프리미엄 가격에 낙찰되었으며, 고객 입장에서도 경쟁 입찰을 통해 확정 용량(guaranteed capacity)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
향후 셀프서브/롱테일 고객뿐 아니라 대형 고객의 기준 가격 산정에도 경매 모델을 적극 확대 적용할 방침.
7. 소프트웨어 및 에이전틱 AI(Agentic AI) 확장
단순 컴퓨팅 하드웨어 대여를 넘어 추론(Inference), 사후 학습(Post-training)을 아우르는 풀스택 플랫폼으로 진화해 마진을 극대화하는 전략.
에이전틱 검색 솔루션 기업인 '케이블(Cable)'을 인수해 에이전틱 AI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을 확보했으며,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레이어 고도화 진행.
8. 자본 한계 극복: 에셋 라이트(Asset-Light) & 전력 파트너십
에셋 라이트 모델: 데이터센터 부지와 전력, 저리 자금 조달력을 갖춘 전력/부동산 인프라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네비우스는 DC 설계 노하우, 랙/서버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스택, 고객망(GTM)을 제공하고 수익을 쉐어함. 2027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가 파이프라인에 진입.
자체 분산 전력 확보: 그리드 전력망 연결 대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발전기를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 수소·연료전지 발전 기업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현장 발전(Behind-the-meter)을 적극 확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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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인프라 수요 사이클: "2028년까지 시야 확장, 공급 부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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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eptember 9, 2026 6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