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8월 전략] 조바심이 나겠지만 신발끈은 묶어야죠
안녕하세요, KB증권 주식전략 김민규, 김지우 입니다.
- 지난 급락 코멘트에서 언급한 것처럼, 금리가 고점을 넘는 수준까지 급등하지 않았는데 상승장이 끝났다고 단정짓는 것도 “이번엔 다르다”의 다른 버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엔 다르다”는 버블 꼭지에서 주가 상승을 정당화하기 위해 쓰이던 명제인데, 상승장에서 경계해야 한다면 하락할 때도 경계해야 합니다.
- 7월 주식시장은 큰 의심이 기대를 압도하며 급락했는데, 8월은 작은 의심과 기대가 치고받는 과정을 겪으며 반등의 힌트를 탐색할 것입니다. 기대와 의심의 크기가 작아도 변동성은 작지 않을 것입니다. 바닥이 온 것을 받아들이고 비중을 줄이지 않되, 비중확대가 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내러티브 주식이 된 반도체는 이제 커머디티 주식 때처럼 실적이 정점이라 주가가 하락한다는 논리를 따라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더 강한 내러티브'가 필요합니다. 급등락 자체와 이미 반영된 실적을 매수/매도의 이유로 삼기보다는, 기대감을 심어줄 새로운 뉴스와 이벤트에 주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8월 MP는 변동성 대비를 위해 개별업종 노출은 줄이고, 금리를 고려해 방어적인 업종에도 주목하되, 반등을 준비하며 반도체 내 SK하이닉스 노출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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