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릴리, K뷰티 기업 연이어 만났다... 지분 투자•공동개발 추진 관측
-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릴리벤처스를 앞세워 국내 주요 미용의료 기업들을 잇따라 접촉했다. 스킨부스터를 만드는 상장사, 미용의료 신규 기술 개발 스타트업, 여기에 스킨부스터 시술 피부과까지 가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킨부스터는 수분 보충과 탄력 개선을 위해 피부에 주사하는 제품으로, '리쥬란', '쥬베룩' 등이 대표적이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 5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기간 릴리벤처스 주도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휴젤(243,000원 ▼ 1,000 -0.41%), 클래시스(32,000원 ▲ 200 0.63%), 메디톡스(69,400원 ▼ 200 -0.29%) 등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벤처스는 일라이 릴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VC)다. 일라이 릴리의 전략적 확장 첨병으로 통한다. 운용 규모는 2억 달러 수준으로 크지 않지만, 릴리벤처스가 검토•투자하면 추후 글로벌 사업개발(BD) 부서가 나서 라이선스 인(기술 도입) 혹은 인수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라이 릴리가 마운자로 효용을 넓히는 수단으로 K미용의료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체중 감량 후 나타나는 얼굴 볼륨 감소를 두고 마운자로 페이스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일라이 릴리 내부에서도 안면 탄력 보완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일라이 릴리는 탈모•스킨케어 등 소비자 피부과학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각에선 일라이 릴리가 한국 미용의료 기업을 단숨에 인수하기보단, 공동개발이나 소수지분 투자 형태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임상을 거쳐 치료제로 확장하길 원하는 일라이 릴리 입장에서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의 스킨부스터는 소재 수준에 머물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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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릴리, K뷰티 기업 연이어 만났다... 지분 투자·공동개발 추진 관측
단독 릴리, K뷰티 기업 연이어 만났다... 지분 투자·공동개발 추진 관측 릴리벤처스, K미용의료 투자처 물색 상장사에 스타트업, 피부과까지 접촉 소수지분 투자·공동개발 추진 관측도
September 7, 2026 15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