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조원 대미투자 첫발 뗀다…"원전·알래스카는 시간 두고 검토
- 대미투자 관련 심의기구인 한미전략투자 운영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223억달러(약 30조원) 규모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를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의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당168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최종 223억달러까지 증액됐다.
이와 함께 실제 투자를 수행할 프로젝트별 특수목적법인(I-SPV)의 운영계약안도 의결한다. 1호 사업을 고르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대규모 자금을 어떤 틀에서 집행할지 결정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I-SPV 운영계약안이 어떤 식으로 짜여있을지도 관건이다.
다만 미국이 지난달 제안한 미국 내 대형원전 건설 포괄적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는 이날 의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엔시날 사업과 I-SPV 운영계약안을 우선 의결한 뒤 원전과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시간을 두고 별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미국 측은 지난달 대미투자기금을 활용해 미국 내 대형원전을 건설하는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우리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원전 한 곳에 즉각 투자하기보다 미국 내 대형원전 건설에 한국의 투자재원과 시공 역량을 결합하는 기본 틀을 먼저 만들자는 구상이다.
양측이 절충점을 찾기 위해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한국 측 지분 참여나 합작법인 설립 등을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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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원 대미투자 첫발 뗀다…"원전·알래스카는 시간 두고 검토"
대미투자 관련 심의기구인 한미전략투자 운영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223억달러(약 30조원) 규모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를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의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당168억달러에서 200
1September 7, 2026 24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