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의미없는 대비나 완충어, 그리고 과두한 대꾸나 요약형 문구 등에 있어서는 주의를 하면서 몇가지 팁과 기준을 정리했네요
몇 가지 '티'와 편집 기준
• 영혼 없는 친절함: 고객센터 대기 음원 같은 친절함. "좋은 질문입니다!"
• 재활용 가능한 문구: 다른 글에 그대로 옮겨 심어도 별 티가 나지 않는 저위험 문구들. "이를 생각하는 유용한 방법은", "핵심 아이디어는", "이는 ~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마찰 없는 어휘: 모든 단어가 묘하게 수용 가능하고 무난함.
• 추상명사 남발: "효율성", "복잡성", "사회", "소통", "혁신" 같은 단어에 의존함. 3음절 이상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고전적 수법.
• 생기 없는 역동성: "navigate(길을 제시하다)", "leverage(활용하다)", "unlock(열어주다)", "foster(조성하다)", "empower(권한을 부여하다)", "streamline(다듬다)" 등 역동성을 암시하지만 정작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하는 단어들.
• ~의 상징/등대: "~의 증거이다(A testament to)", "~의 등대로 서 있다", "~임을 상기시켜 준다".
• 모호한 지칭: "생태계(ecosystem)", "영역(space)", "여정(journey)", "직물/통합체(tapestry)" 등 대상을 직접 지목하지 않고 부근을 애매하게 가리키는 단어들.
• 모호한 강조어: *"매우 중요한", "상당한 영향", "중요한 역할"*과 같이 뒤를 받쳐주는 구체적 내용이 없는 문구.
• 수정(Edit): 대개의 경우. 때로는 '생태계(ecosystem)'라는 단어 외에 대체할 단어가 없어 그냥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 수용(Embrace): NPC처럼 보이는 게 오히려 목적일 때. 고객지원 문서, 에러 메시지, 이용약관, 안전 지침, 대규모 사과문 등 수백만 명의 낯선 이들이 읽는 글. 여기서는 개성이 곧 마찰이며, 알렉사 목소리가 오히려 자비입니다.
물론 이것도 AI로했습니다 ㅎㅎ,,
이외에도 팁이나 em dash, 구조적 특징 등등에 있어 자세히 다뤘는데 한번 읽어봐도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