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플레이 예전에 베타 플레이 관하여 글을 쓴다고 한게 생각나서 급하게 몇마디 적어봅니다. 퇴고를 하지 않고 막 휘갈겨 쓰는… — sPeCuLaTiOn dAiRy — TG.ME

sPeCuLaTiOn dAiRy참고로 저는 pepe도 처음 본게 400배 오르기 전이였는데 "이걸 어케사!!"하다가 못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나오는 베타 밈코인들 매매하다가 오히려 돈을 날렸구요. 또 다른 "껄"도르를 해보자면 MUBI도 1.5밀에 컨트랙트 이상하다고 안 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베타플레이로 괜찮게 먹긴 했지만 그냥 사이즈 실어서 알파에 베팅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베타플레이는 제가 돈을 주로 벌어왔던 플레이(Cex, Dex 포함)인데, 나중에…
베타플레이

예전에 베타 플레이 관하여 글을 쓴다고 한게 생각나서 급하게 몇마디 적어봅니다.
퇴고를 하지 않고 막 휘갈겨 쓰는 똥글이니 가독성이 떨어지고 비문이 많아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정 섹터가 대세라고 해서 사긴 해야할 것 같은데 너무 올라서 각종 베타를 찾아다니시는 분들께 조언아닌 조언을 해드리자면,

자기가 정말 특정 엣지(좋은 네트워크, TA고수 등)가 있는게 아니라면, 사이즈 실어서 알파에 베팅하는게 경험적으로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수익, 심리적인 요소 포함)


보통 베타 플레이 하는 사람들 심리가 '아니 이걸 지금 이 가격에 어떻게 사.. 차라리 안 오른 다른 걸 사자'라고 하는데 경험상 알파가 제일 빠르고 세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이즈 싣기도 쉽고 모멘텀 받기도 쉽구요. 베타는 처음 모멘텀을 받아서 확 오를때는 알파보다 강하게 갈 때가 많지만 결국 나중엔 베타에서 다시 알파로 로테이션이 돌아서 오를 땐 덜 오르고 내릴 땐 더 많이 내린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 핫했던 BRC, ERC 404도 결국 MUBI나 Pandora같은 알파(혹은 베타 몇개)만 유의미한 지점에서 반등해서 살아남고 결국 다 사라진 것처럼요.

저는 “아 이거 너무 올랐어 못 사겠다. 안 오른 다른 놈 사자”라고 맘 먹고 베타플레이로 결국 수익을 내도 알파에 베팅한 것만 못했던 적이 많기에, 정말 엣지가 있는게 아니면 알파에 그냥 엉덩이 쭉 붙들어 매고 있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핫한 밈코인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WIF도 Hsaka가 탑100갈거다 라고 트윗한 시점이 0.6불이였는데 벌써 3불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알파에 가만히 앉아만 있었으면 2주 정도만에 500% 버는건데, "아 이거 너무 올랐어 어떻게 사" 하면서 베타플레이 열심히 요리조리 로테이션돌리고 사고팔고 러그 위험도 피하고 하면서 체력, 정신적으로 에너지 많이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저거 이상으로 먹었을 트레이더들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lmeow를 운 좋게 발견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분명 저것보다 언더퍼폼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lmeow는 상당히 illiquid한데 WIF는 몇억을 한 호가 받을 정도로 liquid하니, 결과론적이지만 사실 WIF 그냥 사이즈 베팅하는게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트레이더분이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베타플레이를 하는 건 알파에 충분한 사이즈를 싣지 않아서 그렇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베타플레이 그딴거 해봤자 알파만도 못하다”가 아니라,

“베타 플레이는 로테이션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지, 특정 섹터에 exposure를 가져갈때는 알파에 충분한 사이즈를 싣고 난 뒤에 남는 돈으로 베타플레이해서 수익을 compouding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pepe wif 저점에 푸근하게 잡은 놈 너무 일찍 팔아서 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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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24 10.1K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