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6,954.52 (-0.58%)
코스닥 811.88 (-1.25%)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반도체 강세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7,171.52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며 결국 하락 전환했습니다. 전일 코스피가 +4.61% 급등했던 만큼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컸고, 여기에 미국 추가 금리인상 경계와 중동 긴장, 높은 유가 부담이 겹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 수급
코스피
개인 -3조1,086억원
외국인 +5,833억원
기관 +8,024억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3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장 후반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특히 장중 7,100선을 돌파한 뒤 개인 차익실현이 강해진 점이 하락 전환의 주요 수급 요인이었습니다.
코스닥
개인 +2,238억원
외국인 -110억원
기관 -2,274억원
코스닥은 기관 매도가 강했고, 성장주 전반의 매물 부담까지 겹치며 코스피보다 낙폭이 컸습니다.
🔹 주요 종목 흐름
장 초반에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와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반면 삼성전기는 약 -5.8% 하락하며 대형주 중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2차전지·로봇 등 성장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펩트론이 장중 8% 가까이 급락하는 등 바이오 변동성이 컸습니다.
🔹 환율·원자재
원/달러 환율은 1,345.00원(-1.70원, -0.13%)으로 마감했고,
WTI는 전일 기준 배럴당 91.48달러(+0.20%) 수준입니다.
중동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고 있어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과 미국 금리 부담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내일 대응전략
내일은 오늘 장중 7,100선 돌파 후 되밀린 매물을 얼마나 소화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기관 수급이 계속 유입되는지, 그리고 코스닥에서 기관 매도가 진정되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장 초반 강하게 뜨는 종목을 추격하기보다는 반도체·AI 소부장, 전력기기, 로봇 등 수급이 실제로 유지되는 종목의 눌림목을 보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한줄 정리:
오늘 하락은 신규 악재보다는 전일 급등 후 차익실현과 금리·중동 리스크 재부각의 영향이 컸습니다. 내일은 7,000선 재안착 여부보다 외국인·기관의 반도체 매수 지속성이 더 중요합니다.
September 8, 202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