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격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1년 만에 60.9% 확대.
창신메모리는 샤오미와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양산 스마트폰용 LPDDR6 메모리 칩 공급을 시작한 최초의 업체가 됐으며, eDaily에 따르면 이 같은 빠른 기술 발전의 배경에는 개발 엔지니어의 대규모 확충이 작용.
6월 말 기준 창신메모리의 연구개발 인력은 7,491명으로 전년 동기 4,655명 대비 60.9% 증가. 전체 직원에서 개발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30.42%에서 33.42%로 상승. 현재 연구개발 인력 규모는 SK하이닉스의 약 78% 수준.
세계 최대 HBM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기준 연구개발 인력 9,651명을 보유. 창신메모리가 SK하이닉스 수준에 도달하려면 관련 부문에서 약 2,160명을 추가 채용해야 하는 수준.
창신메모리 연구개발 인력의 보수도 빠르게 상승. 올해 상반기 연환산 보수는 6만2,000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현재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말 평균 연봉이 12만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대기업 기술직 평균 임금의 5.4배 수준.
창신메모리의 2분기 DRAM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점유율 9.5%로 세계 4위에 올라선 상황.
창신메모리는 내년 중국과 해외에서 고등교육 및 학위 보유 인력 18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일본에서도 채용 진행. 반도체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분야에서도 인력을 모집하고 있지만 가장 많은 채용 수요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 집중.
September 9, 2026 7.4K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