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4분기 판매를 통해 약 14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 다음 주 공개 예정인 이번 제품을 아이폰 X 출시 이후 애플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X 이후 아이폰 폼팩터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입니다”라고 평가.
모건스탠리는 출시 초기 강력한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을 예상하며, 애플이 올해 말까지 700만~800만 대를 출하하고 출시 첫해에는 최대 2,0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 올해 수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아이폰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애플이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
우드링은 NAND와 DRAM 가격 상승이 프로 모델 가격이 지난해보다 200달러 이상 높아진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고 분석. 아이폰 18 프로의 핵심 업그레이드는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프로세서 탑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기기에서 직접 구동되는 AI 기능을 포함한 성능 개선이 예상됨.
모건스탠리는 “애플은 충분한 구매자를 확보하는 것보다 충분한 부품 공급을 확보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분석. 다만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단기적으로 신제품 생산량을 제한할 가능성 제기.
이번 발표는 애플의 경영진 교체로 더욱 주목받고 있음. 15년 만에 처음으로 팀 쿡이 행사 메인 발표자로 나서지 않으며, 최고경영자 자리를 이어받은 존 터너스가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
우드링은 “이번 행사는 결코 평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팀 쿡이 발표의 메인 연사로 나서지 않습니다. 대신 새로운 최고경영자 존 터너스가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폰 폼팩터가 크게 변화하는 시점에 회사를 이끌게 됩니다”라고 언급.
September 3, 2026 9.9K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