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쌤의 실전 자산운용 이야기: post #5063 — TG.ME

갑자기 재밌는 사건이 하나 생각나서 풀어봄

예전에 본인이 차트를 굉장히 많이 공부했다는 사람이랑 베팅 방향성을 가지고 설전을 하다가 간단한 질문을 한 적이 있음
정확히는 내가 매수 관점을 올리니까 "곧 내릴껀데 왜 벌써부터 쳐물리냐"고 태클을 걸어서 참교육을 했다는 표현이 맞을수도..

최근 강한 저항을 소화시키면서 대규모 숏 커버링이 발생했는데 왜 하락한다고 주장을 하냐?

"일시적으로 매수가 더 많았을 뿐 실제 가치는 변함없고 결국 내려간다."
"세력이 유동성을 먹는 스윕이라고 하는데 이걸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는 매수물량에 비해 매도 물량이 많았다."

그래서 다시 물어봄
매수 물량이랑 매도 물량이 다를 수가 있냐?

"당연히 방향성을 결정 짓는 것은 각 방향에 대한 물량 차이에 의한 것이다."

라고 대답했고 비트코인은 추가적으로 폭등하고 그 친구는 사라짐
퇴학인지 뭔지 관심은 없지만 뭐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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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비트코인이 올랐다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음
내가 맞고 저 사람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님
저 답변 내용 자체에 시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꽤 심각한 오류가 하나 들어가 있음

그게 뭔지 바로 캐치하지 못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님들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일 수 있음
이왕 투자할꺼면 좀 제대로 알고 했으면 좋겠다.. 이정도임

돈이 많아서 그냥 유흥거리로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유흥이라고 하기에는 기브 앤드 기브(테이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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