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쌤의 실전 자산운용 이야기: post #5042 — TG.ME

일년에 한 번? 두 번?씩 혼자 감상에 젖는데 오늘이 그날인가봅니다.

상승이나 하락은 불시에 옵니다.
그 타이밍까지 때려맞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만큼 우매한 사람도 없는게
그런 능력 있으면 매일 올라가는 종목 따라서 풀매수 하느라 글 써재낄 여유도 없을듯

투자(트레이딩)에서 '기다림'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냥 존버한거잖아'라고 폄하하는 무리가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포지션 가지고 있는 24시간 동안 60번 이상 차트 들여다보면서 한틱 오르고 내릴때마다
'어떻게 하지?' 수없이 고민하고 갈팡질팡 하다가 막상 오르면 빨리 팔고 내리면 체념한 상태로 강제청산을 맞이합니다.
틱이 오르내릴때 장애가 오니까 '틱 장애' 인가?

전부 다 '기준'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상승이다 하락이다 백날 떠들어봐야 의미 없습니다.
상승장에 매수 버튼만 눌렀는데 돈 잃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고
공매도 버튼만 눌러서 돈 버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코스피 올라갈 때 하락 시작하면 생각보다 깊게 빠질꺼고 이 자리(코스피 6000 이하)는 당연히 올꺼다.
그리고 당분간 말도 안되는 변동성 나올꺼라 경고했는데
당시 저한테 코스피 2만 갈껀데 반도체 못먹어서 불쌍한 사람이라고 조롱하던 사람들
삼성전자 30만원에 추가 매수했다가 20만원에 정부 탓하면서 팔더라구요
2000과 3000 사이에서 놀던 코스피가 1년이 안되서 9000을 찍고 5200까지 눌리고 다시 상승중인데
어떤 사람은 미수 땡겨서 원금까지 날리고
어떤 사람은 마통개설에 신용대출 받아서 빚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결국, 방향성이 중요한게 아니고
변동성에 대한 예측과 대응이 중요한겁니다.

암호화폐든 주식이든 내가 사고자 하는 종목이 망할 가능성이 높은지 잘될 가능성이 높은지
선별한 종목이 어느 가격대부터 매수에 유리한지
내기 '특정 종목' 또는 '특정 기간' 안에서 잃을 수 있는 자산이 어느정도인지

이런 기초적인 것들부터 정해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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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26 1.1K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