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주가 급락이 못보는 내면의 스토리
재료 소진이라고 보는 것이겠죠?
셀온의 대마왕, 한국 증시의 단면입니다
이제부터 속 깊은 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두산퓨엘셀은 지난 1년간 생사의 기로에 있었습니다. 기후에너지부가 수소 발전 시장을 축소하고, 3년후 입찰을 중단할 계획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레이수소를 사용하는 국내 특성상 연료전지는 co2 배출을 더 늘리는 발전원이라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기후부의 모토가 탄소감축이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마땅히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국내 매출 100%인 두산퓨얼셀은 사업을 접어야 되는 위기였죠
그때 미국의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아니 회사가 미국 관계사인 HyAxiom과 필사의 마케팅을 벌인 것이죠. Bloom 대비 발전 효율이 낮으나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면 경쟁이 될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히트펌프에서 이미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검증이 가능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미 AIDC 스토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십MW 수준에서 논의되다가 계속 커져서 이번에 1차로 150MW의 계약이 되었습니다. 옵션분도 머지 않아 계약이 될수 있으니 최소 3년 수준 미국 물량은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회사는 미국으로 갑니다. 자체 PAFC 기술을 가지고 Bloom의 SOFC라는 아성에 도전합니다. 시총 83조원의 Bloom에 얼마나 따라갈수 있을까요?
생사의 갈림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희망을 꿈꾸는 두산퓨얼셀. 단기 주가 급락 따윈 무시하고 미국으로 진격하기를 응원합니다
Forwarded from한병화의 Green Light
9September 2, 2026 1.1K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