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디젤의 이례적인 유럽향 수출 포착
*한국산 디젤 화물이 이달 서유럽으로 향할 예정. 한국산 디젤의 유럽향 수출은 이례적인 거래로, 북반구 겨울철을 앞두고 유럽이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
**블룸버그가 확인한 선박 계약 자료에 따르면, 약 9만톤의 디젤이 신조 유조선 Priamos호에 선적돼 북서유럽으로 운송될 예정. 최종 목적지는 영국 또는 로테르담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거래는 Trafigura Group이 주선하고 있어
***유럽은 정제설비 Capa가 제한적이고 디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 여기에 이란 전쟁과 러-우 전쟁이 겹치면서 글로벌 디젤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짐. 한국은 통상 석유제품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하지만, Priamos호는 이번에 1만2,000마일(약 1만9,000km)이 넘는 항로를 이동할 예정이며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통상적으로 한국에서 유럽까지 디젤을 운송하는 것은 운송비 등을 고려하면 경제성이 떨어져. 그러나 현재 유럽 디젤 가격이 아시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장거리 운송이 가능해짐. 브로커리지 PVM에 따르면, 두 지역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 스왑 지표는 최근 관련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최대 격차까지 확대
*****한편,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아시아 정유사들은 디젤을 비롯한 석유제품 생산을 지속하고 있어. 중국 역시 전시 상황에서 도입했던 수출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면서 이달 석유제품 수출을 확대할 전망
▶ Europe’s Diesel Crunch Spurs Rare 12,000-Mile Journey From Korea (9/3,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09-03/europe-s-diesel-crunch-spurs-rare-12-000-mile-journey-from-korea?srnd=phx-industries-energy
Forwarded from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Bloomberg.com
Europe’s Diesel Crunch Spurs Rare 12,000-Mile Journey From Korea
A cargo of South Korean diesel is headed to Western Europe this month in a rare trade, underscoring efforts to shore up supplies ahead of the Northern Hemisphere winter.
September 3, 2026 1.4K 21